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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소독해야 할 물건들!?

달빛ㅡ 2025. 2. 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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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하루에도 여러가지의 물건을 만진다. 특히 휴대폰은 우리가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대표적인 물건으로 변기보다 세균이 더 많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매일 사용하게 되는 물건들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들이 가득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관리해야 한다.

 

 

  휴대폰은 우리가 하루 종일 손에 들고 다니는 물건 중 하나다. 이 물건이 얼마나 더러운지, 그리고 세균이 얼마나 많은지 알면 깜짝 놀랄 수 있다. 휴대폰은 손에 쥐고 다니기 때문에 손에 있는 세균이 바로 묻는다. 연구에 따르면 휴대폰의 표면에는 최대 18배 많은 세균이 존재할 수 있다고 한다. 자주 사용하는 휴대폰을 소독하지 않으면 휴대폰은 병원균과 바이러스를 쉽게 전파할 수 있다. 화장실이나 음식점, 지하철 등 사람들이 많이 접하는 장소에서 휴대폰을 사용한 후에는 더 많은 세균을 만지게 된다. 그래서 휴대폰은 하루에도 몇 번씩 소독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용 세정제를 이용해 스마트폰을 닦거나 알콜이 포함된 티슈로 소독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스마트폰 케이스 또한 정기적으로 세척하는 것이 좋다.

 

  손목에 차는 시계나 자주 사용하는 액세서리들도 소독해야 하는 물건들 중 하나다. 시계는 하루 종일 차고 다니면서 손목에 땀이나 먼지가 쌓이기 때문에 세균이 많이 번식할 수 있다. 액세서리류는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아있고 또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더욱 관리가 필요하다. 시계의 경우 밴드를 세척하거나 주기적으로 닦아주고, 금속이나 가죽 소재로 된 액세서리는 물에 닿지 않도록 건조한 상태에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소독 티슈나 알콜 솜을 사용해 표면을 닦고,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는 깨끗한 보관함에 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조금만 신경 써도 깨끗하게 유지하며 액세서리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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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키보드와 마우스는 꼭 관리해야 하는 물건이다. 키보드와 마우스는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 많은 세균과 먼지가 쌓일 수 있다. 특히 키보드의 틈새나 마우스의 버튼 사이에는 쉽게 세균이 숨겨져 있어 세척이 쉽지 않다. 연구에 따르면 키보드에는 변기보다 많은 세균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사람들은 음식을 먹거나 커피를 마신 후에 컴퓨터를 바로 사용하기 때문에 세균이 키보드와 마우스에 쉽게 전파된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소독할 때는 알콜 솜이나 전용 클리너를 사용하여 표면을 닦고, 세척이 어려운 부분은 스프레이 타입의 세정제를 이용해 틈새까지 깨끗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정에서 가장 자주 접하는 물건 중 하나인 리모컨도 소독이 필요하다. 리모컨은 집에서 자주 사용하는 물건인데 아무리 깨끗하게 보인다 해도 손을 자주 대고 그 위에 먼지나 기름, 땀이 묻기 때문에 세균이 쌓일 수 밖에 없다. 리모컨은 항상 손에 들고 사용하기 때문에 세균이 옮겨질 가능성이 크다. 리모컨의 세균 수치는 실제로 매우 높으며 가족들이 자주 사용하는 가전 제품인 만큼 매일 관리해야한다. 리모컨을 소독하려면 부드러운 천에 세정제를 묻혀 표면을 닦고 버튼까지 꼼꼼하게 닿을 수 있도록 청소하는 것이 좋다. 리모컨은 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소독한 후에는 자연스럽게 건조시켜야 한다.

 

 

  주방 도구들 역시 매일 사용하기 때문에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다. 수저, 젓가락, 식기류는 설거지를 하더라도 세균을 완벽히 제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세균이 남아 있을 수 있다. 수저에 남은 기름기나 음식물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때문에 이런 도구들을 매일 세척하고, 세척 후에는 식기세척기나 뜨거운 물로 소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주방의 타일이나 조리대도 자주 청소해야 세균이 쌓이지 않는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도마도 정기적으로 소독을 해야 하는데 특히 고기나 생선을 다룰 때는 세균이 도마에 묻어 다른 재료로 옮겨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일상에서 매일 사용하는 물건들 중 일부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쉽게 전파할 수 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각 물건에 맞는 세척 방법을 따라야 한다.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미리 예방하고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세균의 전파를 막고 건강을 유지하려면 손 씻기와 함께 매일 사용하는 물건들을 청결히 관리 해야한다. 항상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작은 습관이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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